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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소재, 디파이타임싸이언스코리아와 MOU…텔로미어 사업 추진
입력 2018-08-27 14:49 

금속단조제품 제조기업 현진소재는 텔로미어 토탈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해 디파이타임싸이언스홀딩스 국내 총판인 디파이타임싸이언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말단에 위치한 유전자 조각으로 인간의 노화와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핵심 요소다. 세포분열이 진행될수록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며 짧은 텔로미어는 노화 및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텔로미어 DNA를 보호하고 수명을 늘려주는 효소인 텔로머라아제 활성화를 통해 노화 개선 및 질병 치료가 가능하다.
디파이타임싸이언스홀딩스는 윌리엄 H.앤드류스(William H.Andrews) 박사가 설립한 텔로미어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기존 텔로미어 관련 의약품보다 80배에서 300배 효능을 가진 텔로머라아제 특허물질 'TAM818' 및 텔로미어 토탈 솔루션 등을 연구 개발한다. 디파이타임싸이언스홀딩스는 일본 내 디파이타임싸이언스재팬을 설립해 텔로미어 토탈 솔루션 사업에 본격 나섰으며 디파이타임싸이언스코리아는 텔로미어 토탈 솔루션 사업의 국내 공식 총판이다.
한편 현진소재는 지난 2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텔로미어 단축에 의한 질병과 그 해결책의 연구 및 개발 ▲노화 치료 제품의 연구 및 관련 제품 판매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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