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유학생 109명에 장학금 지급
입력 2018-08-27 14:19 

재단법인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은 지난 24일 국내로 유학,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33개국 외국인 유학생 109명에게 4억 3000여만원의 2018학년도 2학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재단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 2008년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0년부터 한국으로 유학 온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들에게 매년 두 차례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대상 국가와 수혜 학생을 대폭 늘렸고, 장학금 액수도 1인당 연 800만원으로 증액했다. 2010년부터 이번 학기까지 1423명의 유학생들에게 총 55여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264명, 태국 181명, 라오스 156명, 가나 34명, 네팔 15명 등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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