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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김인석 “삭발 불편…나도 모르게 샴푸 많이 짜”
입력 2018-08-27 13: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언니네 김인석이 삭발 후 겪은 불편함을 들려줬다.
27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김빡 멤버인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숙은 김인석의 삭발 공약 이행을 언급하며 (검색어 1위하면 삭발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하셨다. 더 어려 보이고 좋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인석은 불편하다. 나도 모르게 샴푸를 너무 많이 짠다. 자꾸 트리트먼트에 손이 간다. 또 자꾸 드라이기를 켠다. 사람의 습관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인석은 태어나서 빡빡 밀어본 게 처음이다. 내 두상이 어떤지 이제서야 알았다”고 덧붙였다.

삭발한 김인석의 모습을 본 송은이는 김인석이 미남 개그맨이었는데 상당 부분 머릿발이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윤성호는 똑같이 머리를 미니까 내가 더 잘생겼다고 하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는 프로젝트 그룹 김빡을 결성, 지난달 27일 트로트 EDM 장르 신곡 ‘진짜라 진짜를 발표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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