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동연 "사의설은 확대해석…책임 회피할 생각 없어"
입력 2018-08-27 09:48 
답변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8.8.23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동연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사의설에 대해 '확대해석'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부총리는 27일 "국회 예결위와 기재위 답변 등에서 어려운 고용상황과 관련해 제가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이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며 "이 이야기를 확대해석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책임을 지는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고용과 소득분배 문제는 경제사령탑인 제 책임이고 언제든 회피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김 부총리는 몇 달째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갈등설에 휘말려 왔으며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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