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최지만, 보스턴전 결승타…2안타 1타점 1득점 맹활약
입력 2018-08-27 07:50 
Tampa Bay Rays designated hitter Ji-Man Choi gestures to teammates in the dugout after hitting a RBI-single off Boston Red Sox starter Nathan Eovaldi during the first inning of a baseball game Sunday, Aug. 26, 2018, in St. Petersburg, Fla. (AP Photo/Steve Nesius)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3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팀의 8연승을 이끌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8(123타수 33안타)로 올랐다.
1회말 무사 1, 3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최지만은 중전 안타를 뽑아내 3루 주자를 홈에 불렀다.

2-0으로 앞서 3회말 1사 1루에서는 우전 안타를 터트리며 일찌감치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최지만이 3루까지 보낸 선행주자 맷 더피는 토미 팜의 안타 때 홈에 들어왔고, 최지만 역시 2사 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3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
4회말에는 삼진 아웃 당한 최지만은 팀이 7-1로 크게 앞선 6회말 2사 2루에서 볼넷을 얻었다.
이번 시즌 5번째 한 경기 3출루다.
최지만은 8회말 삼진으로 물러나며 타격을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