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솔릭' 충청 진입…출근시간 수도권 영향
어젯밤 전남 목포에 상륙한 태풍 솔릭이 현재 충청 지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에 서울 등 수도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정오쯤 강릉 부근을 통과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천·김포 공항 태풍특보…줄줄이 휴교
태풍이 북상하면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 태풍특보가 내려져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 7천800여 곳은 오늘 하루 휴교합니다.

▶ 폼페이오 "다음 주 특별대표와 4차 방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다음 주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석이던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에 스티븐 비건 포드 부회장을 임명하고 함께 방북하겠다고 공개했습니다.

▶ 오늘부터 2차 이산상봉…금강산으로 출발
오늘부터 2박 3일 동안 금강산에서 2차 이산가족 상봉이 진행됩니다.

어제 강원도 속초에 모인 남측 이산가족 326명은 오늘 오전 9시 금강산으로 출발합니다.

▶ 박근혜 항소심 선고…'삼성 뇌물죄' 핵심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선고가 오늘 오전 내려집니다.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삼성 뇌물죄'를 재판부가 인정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 금메달 5개 추가…남자축구, 이란 꺾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어제 펜싱과 태권도, 사격과 기계체조에서 5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남자축구는 난적 이란을 2대 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해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