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 오쇼핑, 베라왕 클래시 콜렉션 론칭
입력 2018-08-23 11:27 
CJ ENM 오쇼핑부문은 25일 오전 10시20분부터 VW베라왕의 올 가을 신상품 '클래시 컬렉션'을 선보인다. 모델이 착용한 '클래시 수트'와 '클래시 드레이프 백'을 론칭 방송에서 판매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패션브랜드 VW베라왕이 올 가을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상품 콘셉트는 '머추어 레이디(Mature Lady)'로 나이나 직업에 관계없이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하고 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여성들을 의미한다.
25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진행할 론칭 생방송에서는 의류, 잡화 등 '클래시 컬렉션(Classy Collection) 5종을 소개한다. 전통 트렌치의 클래식함과 디자이너 베라 왕의 모던한 디자인이 어우러진 '클래시 트렌치 코트'(16만9000원), 홀가먼트 기법으로 직조해 봉제선이 없어 편안하고 실루엣이 여성스러운 '클로이 캐시미어실크 풀오버'(12만9000원)를 선보인다.
VW베라왕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수트도 출시된다. '클래시 수트'(14만9000원)는 기장이 긴 싱글 재킷에 플랩 포켓으로 포인트를 줘 단순하면서 우아한 느낌을 준다. 베라블랙, 베이지, 엠버브라운 등 3가지 색상이 준비됐다. VW베라왕은 2016년부터 시즌마다 새로운 컨셉트의 수트를 선보여, 8월까지 누적 수트 주문량 10만 세트 이상, 약 124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다.

고급 이태리 양가죽을 사용해 착화감이 뛰어난 '클래시 펌프스'(13만8000원),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주름으로 여성스러운 볼륨감을 강조한 천연 소가죽 '클래시 드레이프 백'(24만9000원)도 준비됐다.
9월 중순 이후에는 '라쿤 가디건'과 '캐시미어 머플러' 등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제품을 선보이고, 이후 '삭스 부츠', '이지룩세트', '밍크 스트랩 롱패딩 점퍼' 등 색다른 상품을 기획해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VW베라왕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난 2015년 베라왕 뉴욕 본사와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단독 판매 중인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다. 의류 잡화 브랜드 'VW베라왕' 외에도 '베라왕 인티메이츠(언더웨어)', '베라왕 홈(홈인테리어)' 등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하게 확장해 왔다. 오쇼핑부문은 VW베라왕 브랜드 등으로 지난해에만 약 1000억원 주문실적을 기록했다.
[이한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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