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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영 측 “엘제이(LJ)와 연인 NO, 친한 지인일 뿐”[공식]
입력 2018-08-23 08:43  | 수정 2018-08-23 08: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방송인 엘제이(LJ, 본명 이주연·41)가 티아라 출신 연기자 류화영(25)과의 데이트 사진을 대량 공개한 가운데 류화영 측이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류화영 측은 23일 오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LJ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한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LJ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다. "#항상고마워 #류화영",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살 어립니다" 등의 애정 넘치는 해시태그를 붙이기는 한편, 류화영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카톡 메시지창도 캡쳐해 올렸다. 카톡에는 '내편 류화영'이라고 저장된 상대방이 "자기야. 똥 잘 쌌어?"라고 묻는 스스럼 없는 내용이 담겨 있다.
누리꾼들이 일방적인 사진 게재가 아니냐는 의문을 표하자 엘제이는 "제 여자친구랑 여행간 게 잘못인가요. 필요하시면 첨부자료 보내드릴게요" 등의 반박글을 남기기도.

하지만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인 류효영을 비롯해 당사자인 류화영은 "아무리 친해도 왜 허락도 없이 오해할 만한 사진을 자꾸 올리냐"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LG가 당사자와의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사생활 사진을 올린 것으로 짐작케 했다. 해당 댓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그의 일방적인 서프라이즈에 류화영은 물론 지켜보는 팬들조차 당황한 상태. 이 가운데 ‘연인 사이라는 그의 주장에 류화영이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반박하면서 추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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