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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 카밀라 카베요, `2018 MTV VMA` 올해의 아티스트상·뮤비상 수상
입력 2018-08-22 15: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전세계에 '하바나(Havana) 열풍을 몰고온 쿠바 출신 가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2018 MTV VMA'에서 주요 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35회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2018 MTV VMA)에서 주요 부문인 ‘올해의 아티스트상(Artist of the Year)과 ‘올해의 비디오상(Video of the Year)을 수상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브루노 마스, 아리아나 그란데, 카디비,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현재 팝음악계 대세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차일디시 감비노는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한국에서도 화제를 모은 곡 ‘디스 이즈 아메리카(This Is America)로 ‘베스트 감독상(Best Direction)'과 베스트 안무상(Best Choreography)', ‘비디오 위드 어 메시지상(Video With A Message)을 휩쓸었다.
비욘세와 제이지가 '더 카터스(The Carters)'라는 팀명으로 발표한 곡 ‘APES**T는 ‘베스트 촬영상(Best Cinematography)과 베스트 예술 감독상(Best Art Direction)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APES**T는 루브르 박물관을 통째로 대관하여 촬영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수이자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는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공로상 격의 ‘마이클 잭슨 비디오 뱅가드 어워드(Michael Jackson Video Vanguard Award) 상을 수상했다.
sje@mkinternet.com
사진|카밀라 카베요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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