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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김현우, '아시안게임' 1라운드서 패배…2연패 무산
입력 2018-08-22 15:43  | 수정 2018-08-29 16:05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16강에서 패하면서 2연패에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김현우는 오늘(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1라운드 키르기스스탄 악스홀 마크흐무도브과 경기에서 3-7로 패했습니다.

김현우는 경기 시작 1분 22초 만에 파테르 페널티와 함께 1점을 내준 이후 0대 3까지 상대에게 점수를 내줬습니다.

김현우는 경기 종료 4분 13초 전 2점을 획득해 추격에 나섰고, 경기 종료 1분 56초 전 상대 선수 페널티로 1점을 추가해 3-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점수를 획득한 김현우는 파테르 공격에서 들어 메치기 기술을 시도했으나, 되치기를 당해 2점을 내주면서 3-5로 다시 밀렸습니다.


이후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고 2점을 더 내주면서 결국 패했습니다.

김현우는 경기 상황에 따라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을 노릴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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