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이슈] JYP의 진격, 시총 1조 돌파…1위 SM 바짝 추격
입력 2018-08-22 15:33  | 수정 2018-08-23 09: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 입성 17년 만에 시가총액 1조를 돌파했다.
JYP는 22일 오전 시총 1조를 돌파했다.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 전일종가 2만 8650원보다 550원 오른 2만 9200원으로 시총 1조 177억원을 기록 중이다.
특히 같은 시간 기준 시총 1조 409억원으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SM 엔터테인먼트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총규모로는 SM과 JYP가 양강체제를 보이고 있다.
JYP는 트와이스, 갓세븐 등의 활약으로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2분기 매출액이 3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0.9% 늘었고 영업이익은 91억원으로 31.9% 증가했다.

트와이스의 컴백 후 앨범 판매와 공연 수익, 갓세븐의 공연 등이 실적에 큰 기여를 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유튜브 매출이 수익성을 견인하고 있다.
JYP는 특히 하반기에 신사옥 이전, 올 가을 트와이스 일본 4개 도시 아레나 투어, 중국 보이그룹 보이스토리 중국 데뷔 등 여러 호재들이 있어 당분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