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김부선 응원 “이재명 이중가면 드러나...성남 가짜 총각의 최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스캔들 진실공방을 벌여온 배우 김부선이 오늘(22일) 경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는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김부선을 응원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신동욱 총재는 22일 트위터를 통해 김부선 오늘 경찰 출석…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자 김부선만 남겨두고 모두 도망간 꼴이고 경기도지사 이재명 아니라 김부선이 어울리는 꼴이다. 이재명 이중 가면 드러난 꼴이고 제2의 김지은 꼴이다. 성남 가짜 총각의 최후 꼴”이라며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난했다.
이어 김부선씨 응원합니다 진실은 천년이 지나도 진실일 뿐입니다. 엄지 척”이라 덧붙여 김부선을 응원했다.
지난 21일 공지영 작가 역시 김부선의 경찰 출두를 앞두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당시 공 작가는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은 22일 2시 분당서에 출두한다. 변호사 하나 없단다. 나까지 불러 6시간이나 조사한 분당경찰서는 이재명은 안 부른단다"면서 제3자인 자신도 지난달 참고인 자격으로 경찰에 출석한 것을 들어 경찰이 이 지사를 조사하지 않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떠나기 전 울고 있는 김부선 씨와 통화했습니다. 악플에 시달리던 딸은 워킹 홀리데이로 떠나고 내일 혼자 출두한다고... 제가 말했습니다 '이기고 지는 거 뭔지 모르겠는데 김샘이 평화로웠으면 좋겠다고! 오직 그것만 기도하며 간다'고"라고 김부선과 나눈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당한 김부선은 22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김부선은 경찰의 포토라인 설치에 대해 동의했으며, 변호인 등 없이 홀로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 김부선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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