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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하춘화, 63세 나이 무색한 동안미모 ‘눈길’
입력 2018-08-22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아침마당에 출연한 가수 하춘화의 동안 미모에 하춘화의 나이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2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코너에는 하춘화, 방송인 김혜영, 개그맨 황기순이 패널로 출연해 패자부활전을 펼친 참가자 한여름, 천재원, 이문남, 피터펀, 김인경을 심사했다.
이날 하춘화는 잡티 하나 없는 무결점 피부를 뽐내며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쇼트 커트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세련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나이를 잊은 듯한 그녀의 모습에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하춘화 나이 실시간 검색에 오르기도 했다. 하춘화는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따르면 1955년생으로 올해 63세이다.

방송에서 하춘화는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하춘화는 제가 늘 여러분들을 보고 ‘너무 아깝다.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좋다. 응원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후 할아버지의 유언을 지키고자 도전한 참가자 한여름의 무대에 자기만의 색깔을 정확하게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보통 기성 가수가 돼 자신감이 생기면 이 색깔을 잃기 마련인데, 그렇게 안 됐으면 좋겠다”고 극찬을 보냈다.
또한 지적장애 1급인 딸 아이가 장애 때문에 손가락질받는 것이 마음 아프다고 밝힌 이문남의 사연에 하춘화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문남의 무대에 하춘화는 큰 따님의 힘을 많이 받은 거 같다. 성량도 풍부하다”면서 김용만 선배님 같은 노래를 부르면 좋을 것 같다”고 응원했다.
한편 1961년 6살에 가요계에 데뷔한 하춘화는 올해 데뷔 57주년을 맞았다. ‘날 버린 남자, ‘물새한마리, ‘영암아리랑, ‘잘했군 잘했어 등 히트곡을 남기며 ‘국민 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하춘화는 지난달 10일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40년 동안 200억 이상 기부한 사실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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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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