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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나이·국적 뛰어넘은 눈물의 결혼식 ‘감동’
입력 2018-08-22 09: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배우 함소원(42)과 그의 18살 연하 남편 진화(24)가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의 결혼식을 올렸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제주도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결혼 준비를 위해 메이크업을 받던 함소원은 부러움을 내비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요즘 부럽다는 이야기를 진짜 많이 듣는다. 그런데 아직도 결혼이 실감이 안 난다. 촬영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함소원에게 2세 계획을 물었고, 함소원은 힘닿는 데까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랑 입장을 시작하자 진화의 아버지는 진화와 동반 입장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진화 아버지는 신랑 신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결혼식장 한가운데 서 있다가 결국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로 돌아갔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진화는 아버지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 서약의 시간이 다가오자 함소원은 복받치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함소원은 처음 본 그날부터 당신을 마음에 품었다. 우리에게 닥친 시련, 당신과의 사랑을 포기하려 했던 것이 미안하다. 그때마다 사랑으로 잡아준 남편에게 고맙다”며 진화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함소원은 그 사랑 안에서 당신의 아내가 될 수 있었고, 엄마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시부모님 허락하에 드디어 결혼하게 됐다”며 여전히 당신을 보면 행복하고 따듯하다. 영원한 내 남자 진화, 전 언제나 당신뿐이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진심 가득한 함소원의 서약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
결혼 서약이 끝나자 진화는 무릎을 꿇고 함소원에게 반지를 건넸다. 진화는 임신한 몸 상태로 인해 몸이 부은 함소원을 위해 원래 반지 대신 자신의 반지를 끼워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후 진화의 아버지와 둘째 시누이는 흥겨운 축가로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여기에 진화의 기쁨의 댄스가 이어져 행복한 결혼식을 완성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많은 이들은 국적도 다른데다 18살이라는 나이 차에 적잖은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시선에도 두 사람은 흔들림 없는 단단한 사랑을 보여줬고 올해 결혼하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부터 '아내의 맛'에 출연해 부부의 솔직한 일상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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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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