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헬로루키 오디션` 내달 4일 개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김영준)과 EBS '스페이스 공감'이 함께 진행하는 신인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2018 EBS 헬로루키 with KOCCA(이하 헬로루키)'의 하반기 오디션이 다음 달 4일 EBS 스페이스 홀에서 개최된다.
'2018 헬로루키'는 상·하반기 총 2회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353팀이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345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하반기 역시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345팀 가운데 음원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이번 오디션에 진출했다. 홍대에서 가장 뜨거운 밴드 '데카당', 하고 싶은 말을 노래로 풀어내는 '버둥', 여성 2인조 하드록 밴드 'B9', 소울 싱어송라이터 '비단종', 최근 인디씬에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설(SURL)', 레트로한 사운드의 싱어송라이터 '우주(uju)', 포크 듀오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인스트루멘탈 록 음악의 신성 '웨이앵커', 포크, 얼터너티브, 이지리스닝 계열의 음악을 연주하는 '유하(YUHA)', 얼터너티브 힙합 듀오 키모사비(KIMOXAVI) 등 총 10팀이 그 주인공이다.
오디션을 통해 하반기 헬로루키로 선정되면 'EBS 스페이스 공감' 출연, 국내 음악 페스티벌 참가, 창작·합주실 대관,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획 공연 출연 등 다양한 혜택과 함께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상반기 헬로루키와 경연을 펼쳐 본선을 통과하면 앨범 제작, 뮤직 비디오 및 라이브 영상 제작 지원 등 보다 큰 지원과 함께 연말 결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하반기 오디션 관람 신청은 EBS 스페이스 공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