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 페이, 출시 3주년 맞아 전세계 6대륙 서비스 확대
입력 2018-08-22 08:31 
[사진제공 = 삼성전자]

출시 3주년을 맞은 삼성페이가 전세계 6대륙에서 고객의 편리한 결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22일 삼성페이 3주는을 맞아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삼성 페이를 출시, 전세계 6대륙 24개국 및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결제 건수 13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 페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시장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각 지역에 특화된 서비스로는 홍콩에서 교통카드 업체인 옥토퍼스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교통 카드뿐 아니라 상점에서 삼성페이로 결제를 할 수 있고, 브라질에서는 혜택카드 업체인 티켓(Ticket)사와의 제휴로 기업 및 기관용 복지 카드로 임직원들이 상점, 극장, 슈퍼 등에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삼성 페이는 현지 결제 서비스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지역에서 인기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과 통합해 해당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삼성 페이에서 바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주요 금융 파트너로는 페이팔(미국), 체이스페이(미국), 페이코(한국), 알리페이(중국), 위챗페이(중국), BHIM UPI(인도), 나파스(베트남) 등이 있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삼성 페이는 출시 후 3년 동안,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플랫폼(mobile wallet platform)으로 지속 확장해 왔다"면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뿐 아니라 삼성 리워즈 포인트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빅스비와 연계해 보다 편리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