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2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사업 성장에 따른 시럭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강점으로 계열사(신세계 등)의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하 연구원은 "판매 채널 확장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매장 위치 선점, 마케팅 극대화 효과를 노릴 수 있고 소비자 접점 확보에 있어 유리하다"면서 "수입 브랜드의 판권 확보 시 협상력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된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오는 10월 신규 브랜드 '연작'을 출시를 앞둔데다 비디비치 기초 제품과 자주 화장품 PB 그리고 수입화장품 2개를 추가로 판매할 예정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또한 전일 자회사 인터코스코리아의 증자를 통해 신규 제품 생산 원재료비 구입 등 운용자금을 확보해 질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