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독, 인지장애 환자 영양보충 음료 '수버네이드' 출시
입력 2018-08-22 00:03 
한독이 가벼운 인지장애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를 위한 특수의료용도식품 '수버네이드'를 출시했습니다.

특수의료용도식품은 환자가 일상적인 음식을 섭취하기 힘들거나 영양보충이 필요할 때 식사를 대신하거나 일부 보충할 수 있게 하는 '환자용 식품' 중 하나입니다.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수버네이드는 글로벌 식품회사 다논의 특수영양식 전문 계열사 뉴트리시아가 개발하고 한독이 수입·판매하는 환자용 음료입니다.

가벼운 인지장애나 경증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들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집중적으로 공급해 뇌에서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 통로인 시냅스(synapse) 활성화를 돕는다고 한독은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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