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청 "일자리 창출 최우선, 모든 정책 수단 동원해 적극 대응할 것 "
입력 2018-08-19 16:51  | 수정 2018-08-26 17:05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오늘(19일) 최근 고용지표 악화와 관련, "앞으로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두고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국회의원회관에서 당·정·청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히고 "우선 올해 일자리 사업 및 추경사업 집행 점검을 강화하고 4조원 규모의 재정 보강 패키지를 신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2019년도 일자리 예산을 올해 증가율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내년 재정기조를 더욱 확장적으로 운영키로 했다"며 "올해 12.6%인데 그 이상 편성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종별, 분야별 일자리 대책의 순차 발굴을 추진할 것"이라며 "일자리 투자를 제약하는 핵심 규제도 발굴해 신속히 제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이번주 발표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 보완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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