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휴일 맑고 폭염 주춤…태풍 '솔릭' 북상중
입력 2018-08-18 20:15  | 수정 2018-08-18 20:29
<1>주말인 오늘, 전국에 내려진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오늘은 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도 없었는데요. 휴일인 내일까지는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국에서 아침 저녁으로 비교적 선선한 바람을 느끼실 수 있겠고, 낮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한 낮 기온 32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지만 습도가 낮아 불쾌감은 낮겠습니다.

<태풍>한편, 제 19호 태풍 '솔릭'은 강한 중형급 세력을 유지한 채 북상중입니다. 태풍은 수요일 오후 가고시마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방향으로 틀어 목요일 동해상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큰데요. 이대로라면 우리나라가 이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여 계속해서 최신 정보에 관심을 가져주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구름 없이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고, 서울의 최저 기온 24도, 춘천 21도가 예상됩니다.

<남부>남부지방 낮 기온 대구 32도, 부산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은 내일까지 동풍의 영향으로선선하겠습니다.

<주간>모레부터는 다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며 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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