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가답안 공개…수험생 "국어 어려웠다"
입력 2018-08-18 15:31  | 수정 2018-11-16 16:05

오늘(18일) 시행된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의 가답안이 공개됐습니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는 오늘 시험 종료 후 2시에 '2018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 정답가안 공개 및 이의제기 안내'라는 제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글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부터 정답가안이 공개됐으며 문제지는 오후 4시에 공개됩니다.

또 홈페이지의 '시험문제/정답→정답이의제기'란을 통해 수험생 여러분들의 이의제기를 접수한다고 알렸습니다. 정답 이의제기 기간은 오늘 오후 6시부터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이의제기가 접수된 내용이 정답확정회의를 거쳐 최종정답이 확정되면 오는 29일 오후 6시에 '시험문제/정답→문제/정답안내'란을 통해 공개됩니다.

한편,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결과, 올해는 국어와 헌법 등에서 체감 난도가 높았다는 의견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 응시자는 "과목별로는 국어가 상당히 출제경향이 바뀌어서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과거 공무원 출제 경향과 다르게 수능식으로 나온 느낌이었다. 그게 좀 달랐던 것 같고 법과목의 경우 헌법이 최신판례 때문에 약간 난해한 면이 있긴 했다. 이번 시험에서 국어, 헌법이 어렵긴 했으나 이 외 나머지 과목은 평이했고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 그렇게 난이도가 높진 않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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