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맑고 쾌청…폭염·열대야 주춤
입력 2018-08-18 09:50  | 수정 2018-08-18 10:55
【 앵커멘트 】
주말인 오늘 맑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더위가 좀 주춤하는 것 같아요?

<1>밤사이 선선한 바람 덕분에 에어컨 없이도 잘 주무셨죠? 열대야만 사라져도 참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낮 더위도 한결 괜찮아졌습니다. 그래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한낮에 서울 33도, 대전 33도, 광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동쪽 지방은 강릉 28도, 대구 30도로 폭염이 주춤하겠습니다.

<2>오늘 맑은 하늘에 공기까지 깨끗하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그동안 기록적인 폭염 때문에 날이 좋아도 나들이 갈 엄두가 나지 않으셨을 겁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바깥 활동 계획해 보셔도 참 좋겠습니다. 다만 자외선이 무척 강하니까요.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중부>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남부>낮 동안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겠지만, 습도가 낮아서 불쾌감은 크지 않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3도, 청주 33도, 안동과 창원이 3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내일까지는 우리나라에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면서 폭염이 주춤하고 열대야도 해소되겠습니다. 하지만 월요일부터는 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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