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부선 남성사진, "누구냐 넌 누구냐"…날짜 강조한 이유는?
입력 2018-08-13 09:08  | 수정 2018-11-11 10:05


배우 김부선 씨가 자신의 스캔들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김씨는 오늘(13일) 카메라로 얼굴 가려진 남성의 모습을 프로필 사진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와 함께 커버 사진도 이 지사가 촬영해 준 것이라고 주장했던 자신의 사진으로 바꿨습니다.

커버 사진 속에는 2007.12.12.라는 날짜가 찍혀있고 주황색 화살표로 이 날짜를 강조했습니다.

김씨는 또 댓글에 프로필 사진을 다시 올리며 "누구냐 넌 누구냐"라고 적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사진 속 남성이 이 지사라고 추정하면서 "드디어 증거를 찾았다", "사진 복원하셨나요?"라며 응원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김씨의 프로필 사진이 이 지사로 추정되는 인물이 아닌 한 언론사의 기자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네티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티즌은 "왜 엉뚱한 사람 사진을 올리냐", "남의 사진 갖고 장난치지 마라", "이럴수록 누가 믿겠냐"라며 해명을 요구했지만 김씨는 어떤 반응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한편 김씨는 이 지사와 2007년 12월부터 2009년 5월까지 교제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 지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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