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BMW질주사고 피해자 의식 회복에 응원 봇물…"천만다행"
입력 2018-08-06 10:29  | 수정 2018-08-06 11:08
BMW질주사고 피해자/사진=MBN

지난달 10일 부산 김해공항 진입도로에서 질주하는 BMW 차량에 치인 택시기사 김 모 씨가 보름 만에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아직 눈꺼풀 외 신체 다른 부위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지만 점점 깨어있는 상태가 길어지는 등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모 씨의 회복 소식에 응원이 봇물처럼 쏟아졌습니다.

네티즌 reoa**** 씨는 "진짜 다행이다. 몸도 완전히 회복하시길 바랄게요"라며 응원했습니다.

po**** 씨도 "기쁜 소식이네요. 피해자 의식 돌아왔으니 꼼꼼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가해자 수사에 대한 의견을 보탰습니다.

BMW질주사고 피해자 /사진=MBN

대부분 네티즌은 김 씨의 건강 쾌차를 언급하며 가해자 처벌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wie**** 씨는 "깨어나셨다니 천만 다행, 피해자 깨어났다고 해도 가해자는 업무상 과실치상이 아닌 살인 미수"라며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달 10일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진입도로에서 시속 131㎞ 달리는 BMW 차량에게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BMW 운전자 정 모 씨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현재 구속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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