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대평 총리' 제안받은 적 없다"
입력 2008-06-17 17:20  | 수정 2008-06-17 17:20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심대평 총리설'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당 차원에서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mbn 정운갑의 Q&A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고 "일부 정치권의 떠도는 얘기에 대해 공당으로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새 총리는 어느 정파가 아닌 전국민을 아우르는 사람이 돼야한다는 게 이회창 총재의 생각"이라고 전했습니다.
권 의원은 또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의 국정 연대 가능성에 대해 "난국 타개를 위해 대통령이 앞장서서 거국 내각을 마련하면 동참할 생각은 있다"면서도 "한나라당과 손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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