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양 초등생 살해범 공판 '집중심리'
입력 2008-06-17 17:00  | 수정 2008-06-17 17:00
안양 초등생 이혜진·우예슬 양 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성현 피고인에 대한 공판이 집중심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2부는 이번 재판은 공판 중심주의와 집중심리로 진행한다면서 변론 종결과 동시에 판결을 내릴 예정이지만,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내일(18일) 속행한 뒤 선고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 피고인은 재판에서 범행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것은 기억나지 않고, 군포 정모 여인 상해 경위에 대해서도 살해할 목적이 없었다며 의도성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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