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에서 초등학생 이혜진, 우예슬 양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성현 피고인에 대한 공판이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지법에서 형사2부의 심리로 진행됩니다.
피고인 정씨는 공판 준비 과정에서 변호인을 통해 "술과 본드를 마신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공판에서는 범행의 사실 관계보다 사건 당시 피고인의 정신 상태와 범행의 고의성 여부를 놓고 형량을 다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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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정씨는 공판 준비 과정에서 변호인을 통해 "술과 본드를 마신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공판에서는 범행의 사실 관계보다 사건 당시 피고인의 정신 상태와 범행의 고의성 여부를 놓고 형량을 다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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