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소비위축에도 백화점 매출은 큰 폭 증가
입력 2008-06-17 06:45  | 수정 2008-06-17 08:43
물가 급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백화점 매출은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주요 3대 백화점의 5월 매출은 일년전에 비해 11.3% 급증했습니다.
이같은 증가율은 2년 4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데, 명품 매출이 무려 39% 이상 급등한 데 따른 것입니다.
명품 외에도 잡화와 식품, 가정용품 매출도 두자릿수 증가를 기록했으며 남성의류만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한편 3대 대형 마트의 5월 매출도 4.9% 증가한 가운데 식품과 가정생활, 가전문화 매출은 늘어났고 스포츠와 잡화 등은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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