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포토] "사람 사는 세상 만들겠다" 문희상,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입력 2018-07-31 15:17  | 수정 2018-08-07 16:05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31일) 오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찾아 참배했습니다.


앞서 문 의장은 지난 24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바 있습니다.

문 의장 측 관계자는 "국립현충원에 있는 전직 대통령 묘소를 다 참배했으나 노 전 대통령의 묘소는 봉하마을에 있어 이번에 참배하러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참배하는 문 의장.


문 의장은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을 작성했습니다. 방명록에는 '河海不擇細流(하해불택세류) 협치 꼭 이루어서 사람 사는 세상 만들겠습니다'라고 적혔습니다.

하해불택세류란 강과 바다는 작은 시냇물도 받아인다는 뜻으로, 큰 인물은 소인이나 사소한 말도 잘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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