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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9~20호 텍사스 이적후 첫 멀티홈런…시즌 최다 `-2`
입력 2018-07-31 14:37 
[AP = 연합뉴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텍사스 이적 후 첫 멀티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22개)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0-1로 끌려가던 5회초 2사 1, 2루에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19호 역전 3점포다.
이어 7-5로 앞선 8회초 1사에서 맞은 다섯 번째 타석에서 또 하나의 홈런을 추가했다.

추신수는 1볼에서 2구째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는 7월이 채 끝나기도 전에 시즌 20호 홈런을 채우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작성을 눈앞에 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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