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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조영남에 이어 윤형주까지' 연이은 구설수에 네티즌들 "왜들 그러나요?"
입력 2018-07-31 14:34  | 수정 2018-08-07 15:05


가수 쎄시봉 멤버 윤형주 씨가 41억 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지자 네티즌들이 실망 가득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윤 씨를 수사한 뒤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시행사의 돈 31억 원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인출해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와 별도로 윤 씨는 회삿돈으로 빌라를 구매해 인테리어를 하고, 지인을 회사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를 지급한 혐의도 받습니다.



앞서 '그림 대작(代作)'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조영남에 이어 쎄시봉으로 활동한 멤버가 두번째로 구설수에 오르자 네티즌들은 "조영남 면박주더니..역시 끼리끼리인가"(inor****), "쎄시봉 이름에 먹칠하네, 왜들 그러나요?"(watup*****)와 같은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봉사를 위해 필리핀에 나가 있는것으로 알려진 윤 씨에 대해 "겉만 착한척이네, 가식적이다"(honk***)라며 날선 비난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윤 씨는 경찰 수사에서 회사에 빌려준 돈이 있어 회삿돈을 썼을 뿐 횡령이나 배임이 아니라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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