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연예계를 주름잡는 30대 여자 스타들의 부동산 재력이 새삼 화제다. 김태희 전지현 송혜교 한효주 등은 부동산업계 ‘신트로이카로 불린다. 재벌 부럽지 않은 수백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산가다.
한효주만 제외하고 현재 모두 30대 품절녀. 비교할 수 없는 대체불가의 매력과 미모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와 미모도 최강인데 뭇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대스타들을 남편으로 맞았다. 국내외 작품 및 광고, 행사 활동을 통해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는 이들은 남다른 부동산 재테크 수완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엄마가 된 배우 김태희는 한남동 최고급 빌라와 강남 테헤란로 소재 빌딩을 자신의 명의로 갖고 있다. 이 두 건물만 합치면 200억원대. 테헤란로에 위치한 빌딩은 132억원에 매입해 월 6천만원의 임대료 수익을 올리고 있다. 2012년 43억원에 매입한 한남동 빌라는 현재 시세 60억원으로 추정된다.
남편 비의 부동산 자산가치까지 합치면 500억원대 부동산 부자로 손꼽힌다. 비는 부동산업계에서 ‘경매 고수로 통한다. 2006년 경매로 31억원에 매입한 빌딩을 2014년 75억원에 매각하는 수완을 보였다. 현재 신혼집으로 생활 중인 청담동 고급 빌라 역시 2013년 비가 약 45억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현재 시세는 60억원대를 웃돈다.
전지현은 1000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SM 이수만 회장의 뒤를 잇는 연예계 2위 부동산 자산가다. 그의 부동산 자산가치는 무려 770억원에 이른다. 삼성동 빌딩을 비롯해 기존 동부이촌동과 강남 논현동 빌딩, 삼성동 주택 2채와 아이파크 아파트, 대치동 빌라를 갖고 있다. 그는 대출없이 현금으로 대부분의 부동산을 구입하는 현금 보유력을 자랑하는 게 특징이다.
2017년 3월 매입한 빌딩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삼성중앙역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있는 황금알짜 지역.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 가격이 325억원에 달한다. 전지현은 325억원짜리 이 건물을 대출 없이 모두 현금으로 구매해 놀라움을 줬다.
송혜교는 서울 삼성동에만 3채의 부동산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04년 50억원에 매입한 주택은 현재 시세로 100억원대까지 뛰었고, 2008년 30억원의 고급빌라를 추가 매입했다. 또, 2017년 전 동아제약 회장 집을 91억 5000만원에 매입했다. 삼성동 주택 3채로만 206억원대의 부동산 부자가 됐다. 해외에도 부동산이 있다. 2008년 미국 독립영화 ‘페티쉬 촬영 당시 뉴욕에 마련한 콘도로 매입 당시 174만 달러(20억원)였다.
‘효녀 송혜교는 어머니의 노후 대비를 위해 스타덤에 오른 이후 재테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송중기의 부동산 자산가치까지 합하면 370억원대에 이른다.
송중기는 강남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빌라를 25억원에 매입했고,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180평 대저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신혼집으로 사용 중이다.
최근 강동원과의 열애설로 주목받은 한효주는 신흥 빌딩 부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9월 서울 한남동 건물을 55억원에 매입한데 이어 올 봄 은평구 갈현동 27억대 빌딩을 사들였다.
서울 한남동 ‘한남더힐에 거주하는 한효주는 2017년 여름 자신의 집에서 내려다보이는 건물을 매입,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건물을 자신의 단독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매입한 갈현동 건물은 가족법인 명의로 매입, 최근 등기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대지 약 393㎡, 연면적 약 443㎡, 지상 2층 규모의 상가 건물이다.
그밖에 신민아는 올 1월 서울 삼각지역과 주한미군 용산 기지 사이에 위치한 낡은 빌딩을 55억 5000만원에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
손예진은 2015년 3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 토지와 건물을 93억 5000만원에 매입, 3년 후 해당 건물을 135억원에 팔아 시세 차익만 41억 5000만원을 남겼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연예인 부동산 투자는 과거 강남지역에 집중됐으나 최근엔 이태원 한남 성수 영등포 은평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예계를 주름잡는 30대 여자 스타들의 부동산 재력이 새삼 화제다. 김태희 전지현 송혜교 한효주 등은 부동산업계 ‘신트로이카로 불린다. 재벌 부럽지 않은 수백억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자산가다.
한효주만 제외하고 현재 모두 30대 품절녀. 비교할 수 없는 대체불가의 매력과 미모로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와 미모도 최강인데 뭇 여성들이 부러워하는 대스타들을 남편으로 맞았다. 국내외 작품 및 광고, 행사 활동을 통해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는 이들은 남다른 부동산 재테크 수완으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편 비의 부동산 자산가치까지 합치면 500억원대 부동산 부자로 손꼽힌다. 비는 부동산업계에서 ‘경매 고수로 통한다. 2006년 경매로 31억원에 매입한 빌딩을 2014년 75억원에 매각하는 수완을 보였다. 현재 신혼집으로 생활 중인 청담동 고급 빌라 역시 2013년 비가 약 45억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현재 시세는 60억원대를 웃돈다.
2017년 3월 매입한 빌딩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과 삼성중앙역 대로변 코너에 위치해 있는 황금알짜 지역.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건물 가격이 325억원에 달한다. 전지현은 325억원짜리 이 건물을 대출 없이 모두 현금으로 구매해 놀라움을 줬다.
‘효녀 송혜교는 어머니의 노후 대비를 위해 스타덤에 오른 이후 재테크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 송중기의 부동산 자산가치까지 합하면 370억원대에 이른다.
송중기는 강남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빌라를 25억원에 매입했고,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180평 대저택을 100억원에 매입해 신혼집으로 사용 중이다.
지난해 9월 서울 한남동 건물을 55억원에 매입한데 이어 올 봄 은평구 갈현동 27억대 빌딩을 사들였다.
서울 한남동 ‘한남더힐에 거주하는 한효주는 2017년 여름 자신의 집에서 내려다보이는 건물을 매입,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 건물을 자신의 단독 명의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매입한 갈현동 건물은 가족법인 명의로 매입, 최근 등기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대지 약 393㎡, 연면적 약 443㎡, 지상 2층 규모의 상가 건물이다.
그밖에 신민아는 올 1월 서울 삼각지역과 주한미군 용산 기지 사이에 위치한 낡은 빌딩을 55억 5000만원에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
손예진은 2015년 3월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일대 토지와 건물을 93억 5000만원에 매입, 3년 후 해당 건물을 135억원에 팔아 시세 차익만 41억 5000만원을 남겼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연예인 부동산 투자는 과거 강남지역에 집중됐으나 최근엔 이태원 한남 성수 영등포 은평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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