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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태원 "`꽃` 700번 수정 끝에 탄생한 곡"
입력 2018-07-31 10: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1대 100에 출연한 가수 김태원이 이번 앨범 타이틀곡을 700번 수정했다고 밝혔다.
김태원은 31일 방송되는 KBS2 퀴즈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했다.
이날 MC가 부활 33주년 기념으로 발표한 곡 ‘꽃이 700번 수정 끝에 탄생한 곡이라고?” 질문하자 김태원은 부활의 보컬이 현재 10번째인데 그 친구가 아직까지 히트곡이 없다. 보통은 한 곡씩 갖고 나갔었는데… 그래서 그 친구에게 선물을 주기위해서 굉장히 노력한 노래고, 부활 3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곡이기도 하다”라며 곡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MC가 박완규 씨가 ‘녹음실의 악마라고 했는데 뭐라고 혼냈기에 그런가?”라고 질문하자 김태원은 은유를 사용하곤 하는데… ‘하늘에서 고래가 떠다니는 느낌을 모르나? 그걸 알 때까지 불러야 돼라고 했다. 정작 나는 그 느낌을 모른다”고 고백해 100인들을 폭소하게 했다.

또 다른 게스트로는 배우 문희경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김태원이 도전한 ‘1대 100은 3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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