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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 그룹, 도전과 투자로 서민금융시장 `건전 경쟁` 선도
입력 2018-07-31 10:01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의 TV CM 한 장면.[자료 제공: J트러스트 그룹]

아시아 글로벌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 JT친애저축은행, JT저축은행)이 업계 최초 중금리 대출 상품 출시, 반려견·캐릭터 마케팅 등 끊임없는 도전과 투자를 통해 국내 서민금융 시장의 질적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J트러스트 그룹은 지난 2012년 저축은행 업계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 옛 미래저축은행의 부채와 자산을 인수하며 'JT친애저축은행'을 출범해 국내에 진출했다. 국내 진출 이후 글로벌 선진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금융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적극 나서며 한국 경제와 서민금융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업정지 저축은행 인수해 경영 정상화 추진…한국 진출 기반 다져
J트러스트 그룹이 국내에 진출한 지난 2012년 당시 저축은행 업계는 저축은행 부실화 사태로 정부 차원에서 약 27조원 규모의 공적 자금을 투입하고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던 상황이었다. J트러스트 그룹은 당시 영업정지 당한 옛 미래저축은행의 부채와 자산을 인수해 출범했다. 당시 자산 순위 14위였던 JT친애저축은행은 영업력 강화를 통해 현재(올 3월말 기준) 자산규모 2조697억원으로 자산 순위 6위의 주요 대형 저축은행으로 자리 잡았다.
J트러스트 그룹은 JT친애저축은행의 성공적인 안착 이후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을 추가로 인수해 지난 2015년 브랜드 통합을 거쳐 JT저축은행, JT캐피탈을 차례로 출범했다. 본격적으로 국내 금융 시장에 진출한 J트러스트 그룹은 '고객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계열사별 역량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 최초 중금리 대출상품 개발하며 중금리 시장 포문 열어
J트러스트 그룹은 대출 총량규제 도입과 법정 최고금리 인하 등 업계의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민층의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JT친애저축은행은 금융 약자를 위한 상품 개발을 통해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에 가장 먼저 진출하기도 했다. 2015년 12월 JT친애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더풀 와우론'은 연 10%대 중금리 개인 신용대출 상품이다. 특히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기준에 맞춰 이용 대상에 따른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중금리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실제 JT친애저축은행은 원더풀 와우론을 통해 습득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더풀 J론 ▲원더풀 T론 ▲채무통합론 상품을 공급하고 JT저축은행은 기존의 중금리 상품 '파라솔'을 고객의 신용 상황에 따라 금리 및 한도를 세분화한 '파라솔 D·W·K'로 분류해 제공 중이다.
J트러스트 그룹은 이외에도 올해 2월 법정 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 이후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의 신용등급별 평균 대출 금리를 업계 최저 수준인 연 16~17%대로 유지해오고 있다. 저축은행중앙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자산규모 순위 상위 10개 회사의 신용대출 평균금리(올 6월 기준)는 연 20.72%로 이중 대출금리가 가장 낮은 저축은행은 연 16.47%를 기록한 JT친애저축은행이다. 특히 JT친애저축은행은 고객의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금리 인하 시행 후 4개월 연속으로 가장 낮은 신용대출 평균금리를 유지 중이다.
◇업계 최초 반려견 '쩜피' 등 자체 캐릭터 개발하며 마케팅 선도
마케팅 부문에서도 J트러스트 그룹의 '업계 최초' 도전은 계속됐다. 저축은행 업계에 대한 광고규제가 강화되면서 마케팅 환경이 변화하자, J트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업계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J트러스트 그룹은 9월 24일까지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럭키택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J트러스트 럭키택시 광고가 부착된 택시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JT금융그룹', '#럭키택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남긴 후 게시물 링크를 JT금융그룹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매월 교통카드 100만원(1명)과 커피 기프티콘(50명)이 지급된다. 당첨자 확인은 매월 10일 그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J트러스트는 반려견이 주는 '힐링'과 같은 가치를 전하는 금융사가 되겠다는 의미로 반려견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해 오고 있다. 2016년 처음 개최된 반려견 콘테스트 'JT 왕왕 콘테스트'는 2년 연속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애견인을 위한 금융권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이후 콘테스트의 인기에 힘입어 우승견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공식 캐릭터 '쩜피'를 선보인 J트러스트 그룹은 모바일 메신저 이모티콘, 정기예금 통장 디자인, 판촉물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쩜피' 캐릭터를 활용하며 저축은행 업계의 캐릭터 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어 오고 있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국내 진출 당시 어려웠던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J트러스트 그룹이 지닌 글로벌 금융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투자하고 도전한 결과 국내 금융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고객을 위해 더욱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 생활에 힘이 되는 금융동반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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