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동제약,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 개최
입력 2018-07-31 09:44 
광동제약이 지난 28~29일 경기 양평군 일대에서 개최한 옥수수가족환경캠프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 28~29일 경기 양평군 일대에서 '제11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옥수수 수확체험, 캠핑, 누에고치 명주실 만들기, 들꽃 손수건 물들이기, 환경 영화 관람, 환경과 자원순환 강의 등의 친환경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광동제약은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개최해 온 가족이 함께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올해도 신청 경쟁률이 40대 1에 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면서 환경의 가치도 생각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환경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시작된 옥수수가족환경캠프 외에도 2012년부터는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는 고등학생들이 휴전선 인근을 돌아보며 자연보전의 필요성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하는 행사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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