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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황승언, 지상파 첫 주연 완벽 합격점
입력 2018-07-27 16: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황승언이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모습으로 지상파 첫 주연 합격점을 받았다.
MBC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연출 장준호)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천수호(김정현 분)의 약혼녀이자 태양그룹 총수의 외동딸 은채아로 분한 황승언은 분위기 있는 외모와 세련된 의상, 쿨한 성격에 섬뜩한 내면 연기까지 보여주며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신이 살인자가 된 극한 상황 속에서도 상황을 자기합리화하는 내면 연기는 설득력을 갖추며 시청자들을 압도했다는 평을 받았다.

자신의 범죄 알리바이를 입증하기 위해 천수호와 대면한 순간,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 역시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지상파 첫 주연을 꿰찬 황승언은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MBC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만큼 책임감이 크다. 한 번이라도 더 대본을 보며 틀에 박히지 않게 표현하려 노력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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