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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 브렌다 송 누구?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샛별
입력 2018-07-27 15:13  | 수정 2018-07-27 18:14
브렌다 송. 사진 | 브렌다 송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 맥컬리 컬킨(38)의 현재 여자친구 브렌다 송(3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우크라이나 출신 배우 밀라 쿠니스(35)가 전 연인 맥컬린 컬린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시선이 브렌다 송에게도 집중됐다.
미국 피플,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해외 매체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밀라 쿠니스가 팟캐스트 방송 '암체어 엑스퍼트'에 출연해 8년간 사귄 배우 맥컬리 컬킨과 결별한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뒤늦게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밀라 쿠니스는 "정말 정말 끔찍한 결별이었다. 내가 망쳤다. 난 20대에 정말 못됐었다"며 "정말 못된 짓을 했고, 그리고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내가 나빴다고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고 후회하는 말을 했다는 것.
2010년 말, 밀라 쿠니스와 결별한 맥컬리 컬킨은 자택에 칩거하며 약물 중독에 빠지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다 재기했다. 맥컬리 컬킨은 지난해 6월 영화 ‘체인지 랜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브렌다 송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놀이공원과 파리 등에서 꾸준히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언론에 여러 차례 포착됐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 브렌다 송은 아시아계 미국인이다. 송이라는 성 때문에 한국계라는 오해를 받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모두 태국인이다. 어린이 패션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브렌다 송은 ‘산타클로스, ‘컬리지 로드 트립 등 월트 디즈니사의 영화에 출연하며 주로 인지도를 높였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브렌다 송은 2009년 미국의 한 타블로이드 매체가 선정한 ‘할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아시아계 샛별 11명에 들기도 했다.
노래도 불렀다. 전 소니 레코드 대표 토니 모톨라의 지휘 아래 ‘걸 라이크 미(Girl Like Me) 음반을 발표해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브렌다 송은 ‘소셜 네트워크'(2010), ‘부기타운'(2012) 등 영화와 2017년 종영한 CBS 드라마 ‘퓨어 지니어스(Pure Genius)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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