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520억원 규모 대곡~소사 복선전철 전동차 제조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46.65%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 25일까지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철도사업은 3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핵심 기술력으로 단시간 내 시장에 자리매김했다"며 "노후 지하철 전동차의 교체 수요와 신규 수요는 향후에도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주 모멘텀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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