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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쪘다고 하지마"...이경규 딸 이예림, `강남미인` 위해 9kg 증량
입력 2018-07-27 09:42  | 수정 2018-07-27 10:05
이예림 증량 전(왼쪽), 후. 사진| 이예림SNS, 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이 배역을 위해 몸무게를 9kg 증량했다.
이예림은 25일 인스타그램에 "+9kg"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제발 살쪘다고 하지 마 나도 알고 있어”라고 적혀 있다.
이예림은 오늘(27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맡은 배역을 위해 체중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예림은 통통하고 예쁜 얼굴로 ‘살만 빼면 예쁘겠다는 말을 듣는 화학과 17학번 학생회 총무 김태희 역을 맡았다.
26일 열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제작발표회에서 최성범 PD는 이예림에 대해 "태희 역할에 부합하는 친구"라며 "(캐스팅 전)‘혹시 지금보다 살을 더 찌울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어봤다”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예림이 출연하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임수향 분)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 27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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