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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모두가 반대해”
입력 2018-07-27 09:14 
'아침마당' 김민정.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아침마당 김민정(70)이 10살 연하 남편과 힘들었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로 꾸며져 배우 김민정과 남편 신동일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은 처음에는 부끄러워서 나이 차이를 감췄다. (남편이) 10살 연하임을 드러내지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민정은 나이 차가 많으면 반대도 있다. 우리도 반대하는 친구와 의절도 했고 부모님도 반대했다. 그런데 살아보니까 (시부모가) 날 배려해주더라. 아버님은 ‘(결혼) 참 잘했다며 칭찬하신다” 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정은 시아버지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날 마음에 들어 하셨다. 그런데 친정에서는 모두가 반대했다. (남편이) 사심이 있어서 나에게 접근했을 거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정은 자신의 팬이던 신동일과 지난 1994년 결혼했다.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남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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