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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박민영, 완벽한 결혼식 ‘해피엔딩’
입력 2018-07-26 22: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최종화가 전파를 탔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연출 박준화) 16회에서는 이영준(박서준 분)과 김미소(박민영 분)가 결혼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날 이영준과 김미소의 결혼 준비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영준은 조금이라도 더 김미소와 시간을 보내려 했지만, 김미소는 공과 사를 철저히 하며 일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영준은 김미소가 왜 그럴까”라며 고민에 빠졌다.
김미소의 똑 부러지는 성격은 상견례에서도 빛을 발했다. 김미소는 예단, 예물에 집과 차까지 전부 해주겠다는 최여사(김혜옥 분)에게 저 이렇게는 결혼 못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영준 역시 미소는 제가 알아서 잘 챙기겠습니다”라면서 분위기를 중재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이해심을 칭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그도 잠시, 둘 사이에 위기가 닥쳤다. 김미소가 일에 열중하는 바람에 이영준과의 드레스 피팅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김미소는 이영준에 미안해하며 화를 풀어주려 애썼지만, 이영준이 계속 삐진 상태로 심기를 긁자 짜증내며 돌아섰다.
김미소와 이영준은 각자 시간을 보내면서도 서로에 대한 생각을 지우지 못했다. 결국 김미소가 먼저 이영준을 찾아가 사과했다. 김미소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이영준의 거실에서 이영준을 맞았고, 감동적인 사랑 고백을 했다. 이영준은 평생 안 잊을 거야”라며 감격을 표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가족과 시간을 보냈다. 이영준은 이성연(이태환 분)과 대화를 나누며 해묵은 감정을 털어냈고, 김미소는 언니들과 함께 자며 가족과의 시간을 즐겼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앞으로 내가 이렇게 평생 지켜주지. 약속해"라고 고백했다. 김미소는 "누구보다 약속 잘 지키는 분이라는 거 제가 잘 안다. 어렸을 때 저한테 했던 약속 하나도 빠짐없이 다 지켜주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식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담아 키스하며 완벽한 해피엔딩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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