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모델 성폭행 의혹' 유명 사진작가 로타 기소의견 송치
입력 2018-07-26 15:52  | 수정 2018-08-02 16:05


경찰이 촬영 중 모델을 성폭행한 의혹이 제기된 사진작가 최원석(예명 로타) 씨를 수사한 끝에 재판에 넘길 필요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모델들에 대한 형법상 강간과 유사강간, 강제추행 혐의를 받는 최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최씨는 2013년 모델 A(26) 씨를 성추행하고 2014년 B(23)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씨가 촬영 중 모델 상대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은 지난 2월 처음 제기됐습니다.

최씨로부터 피해를 봤다는 모델은 한때 3명으로 늘어났으나 나머지 1명은 경찰에서 피해 내용을 진술하지 않아 범죄혐의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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