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하이마트,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과학교실 후원
입력 2018-07-26 15:32 
롯데하이마트가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속 아동복지시설에 3000만원 상당의 과학교실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진행됐다. 문주석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왼쪽)과 정원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롯...

롯데하이마트가 2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소속 아동복지시설에 3000만원 상당의 과학교실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충로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8월 한달 간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400명이 참여하는 과학교실 운영에 사용된다. 학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전자제품 작동 원리를 배우고, 이를 활용해 조립형 전자제품을 직접 만들며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익히게 된다. 과학교실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자제품은 블루투스 스피커, 가습기, 무선조명등, LED반사등 등 총 4가지이다. 전자제품은 체험을 마친 후 소외계층 아동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물로 전달된다.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과학교실'이 방학기간에도 배움의 기회를 꾸준히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전자제품의 작동 원리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업과 연계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과학관련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2월에는 겨울방학 동안 소외아동 30명과 국립과천 과학관에서 과학 나들이를 진행했고, 3월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과학고에 진학하거나 과학과목 성적이 우수한 과학영재 40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후원해 학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왔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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