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 "`얼굴천재` 경석 역 맡게 돼 영광"
입력 2018-07-26 14:51 
사진ㅣ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출연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성범 감독, 임수향, 차은우, 조우리, 곽동연이 참석했다.
이날 차은우는 "원작 웹툰의 팬이다"라면서 "경석이가 웹툰 상에서 정말 멋있다. 천재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멋진 친구다. 경석 역을 맡게 돼 너무 영광이고 고맙다. 연기하면서 경석과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
차은우는 '온미남'이라면 도경석은 '냉미남'이다. 차은우는 "기존에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제 이미지와 경석의 이미지가 다르다고 하는 분들도 많았다. 감독님께서도 이에 대해 질문하셨다. 그런데 멤버들은 비슷한 면이 있다면서 잘 어울린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스케치' 후속으로 오는 27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