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승리 "지드래곤, 뜨니까 말수 줄어…내가 많이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빅뱅 막내 승리가 리더 지드래곤이 인기를 얻은 후 말수가 줄어 대신 말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승리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승리는 "빅뱅 형들이 다 제대하고, 모이게 되면 35살은 될 것 같다. 이때 '뱅뱅뱅', '판타스틱 베이비'를 외쳐야 한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승리는 또 "빅뱅으로 막 데뷔했을 때는 지드래곤 형도, 탑 형도 말을 많이 했다. 그런데 뜨니까 말을 안 하더라. 변했다. 월드스타 지드래곤 형이 말을 줄이니까 결국 내가 많이 하게 됐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일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셋 셀테니'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승리는 8월 4일, 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승리 2018 1st 솔로투어 [더 그레이트 승리] 인 서울 X BC CARD'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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