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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박민영 못 보내”...‘김비서’ 종영 아쉬움 달랠 하드털이
입력 2018-07-26 13: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뜨거운 화제성과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수목극 왕좌를 수성하고 있는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이하 ‘김비서)가 오늘(26일) 16화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이 가운데, ‘김비서 박서준-박민영-이태환-강기영-황찬성-황보라-표예진-강홍석 등의 모습이 담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이 대거 공개돼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투박커플 박서준-박민영의 케미가 고스란히 담긴 미공개 스틸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열정과 유쾌한 분위기가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서준-박민영은 싱긋 웃는 미소부터 대본 열공모드에 돌입한 모습까지 꼭 닮아 훈훈함을 자아낸다. 박서준은 ‘천의 얼굴다운 각양각색의 매력을 드러낸다. 소년미를 뿜뿜 내뿜으며 활짝 웃는 모습, 초집중 눈빛으로 대본을 체크하는 모습, 야무진 손길로 촬영 후 직접 소품을 챙기는 모습 등 빠져 들 수밖에 없는 ‘개미지옥 매력으로 여심을 저격한다.
그런가 하면 마지막까지 촬영장을 환하게 밝히는 박민영의 여신 자태가 시선을 강탈한다. 박민영은 어떤 순간에도 환한 미소를 유지하고 있는데,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청량한 건치 미소가 압권이다. 펜을 손에 쥐고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까지도 사랑스럽다.

뿐만 아니라 박서준과 이태환은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공유하고 있다. 극중 날선 대립각을 세웠던 형제지만, 현실에서는 서로 의지가 되는 선후배 사이로 반전 케미를 발산한다. 동시에 대본에 몰두한 두 사람의 우월한 비주얼이 여심을 흔든다.
무엇보다 함께 촬영 장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박서준-박준화 감독의 친밀한 모습이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무더운 여름날 슈트 차림을 유지해야 하는 박서준을 위해 직접 선풍기 바람을 쐬어 주는 박준화 감독. 또한 박준화 감독의 팔을 붙잡고 아이컨택을 시도하는 박서준의 모습이 유쾌한 촬영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에 ‘김비서 측은 그 동안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열렬하게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의 사랑 덕분에 배우와 제작진 모두 무더운 여름에 힘을 내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끝까지 재미있게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오늘 밤 9시 30분 마지막화가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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