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젠틀몬스터, 오는 27일 영국 런던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입력 2018-07-26 13:30 
27일 오픈 예정인 ‘젠틀몬스터’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 외관 /사진=젠틀몬스터
유럽 진출 본격화…7월 말 런던에만 2개 매장 정식 오픈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오는 7월 27일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국, 미국에 이은 세번째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이며, 유럽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매번 다른 주제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선보여온 젠틀몬스터의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는 ‘KUNGFU를 컨셉으로, 지구의 쿵푸를 접한 뒤 팬이 된 외계인의 이야기를 두 개 층에 나눠 풀어낸다.

키네틱 오브제들이 징소리에 맞춰 쿵푸를 수련하는 뒤로 설치된 디스플레이에서는 폭포가 쏟아지는 영상 인스톨레이션이 상영되는데, 이는 미디어 아티스트 구로가와 료이치의 ‘Octfalls(2011) 작품을 작가와 함께 재편집한 것이다.

이미 배우 틸다 스윈튼,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 등 글로벌 셀럽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세계시장에 이름을 알린 바 있는 젠틀몬스터는 이번 영국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30일 오픈 예정인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 1층 매장 외관 /사진=젠틀몬스터

한편 젠틀몬스터는 ‘세계 최고의 백화점으로 불리우는 런던 셀프리지 백화점의 디자이너 액세서리 편집 매장인 코너샵에서 현재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으며, 오는 30일부터는 정식 매장으로 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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