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더랜드, 풀무원과 `힐스테이트 삼송역스칸센` 운영 MOU 체결
입력 2018-07-26 08:48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2블럭 스카이라운지 모습 [사진제공: 더랜드]

디벨로퍼 더랜드는 지난달 풀무원 푸드앤컬처와 고양 삼송지구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내 25개 커뮤니티시설의 통합 운영 위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풀무원 푸드앤컬처는 급식·컨세션·휴게소·브랜드 외식사업 등 생활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풀무원의 계열사다. 현재 2016년 7월 입주를 시작한 위례신도시 '자연&래미안e편한세상' 내 커뮤니티의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으며, '해운대 엘시티' 내 커뮤니티 운영 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풀무원 푸드앤컬처는 '삼송역 스칸센'에서 입주자 연령이나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문영양사의 상담을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간편식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민들이 각자의 건강상태에 알맞은 운동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가구 특성을 고려해 유·무료 GX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송역스칸센'에는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 25가지의 다양한 커뮤니티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랜드 관계자는 "북한산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본 사업장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풀무원에서 지향하는 로하스적인 건강한 삶과도 연관성이 깊어 이번에 MOU를 맺게 됐다"면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시설별 개별 위탁이 아닌 통합 운영을 통해 중복인원 등을 최소화해 관리비를 절감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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