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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김비서` 오늘(26일) 종영, 박서준♥박민영 결혼 꽃길 걸을까
입력 2018-07-26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과 박민영이 무사히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까.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백선우 최보림, 연출 박준화)가 오늘(26일) 종영한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25일 방송된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에서 이영준은 김미소에게 로맨틱 프러포즈를 했다.
이영준은 김미소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영준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를 떠올리게 하는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어서와 내 여자"라는 멘트가 안내한 곳에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이영준이 있었다.

피아노를 직접 치며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열창한 그는 반지를 끼워주면서 클래식한 방식으로 프러포즈했다.
그러나 김비서가 왜 그럴까 15회 마지막 장면에서 이영준은 진지한 표정으로 "김미소가 왜 그럴까"라고 말하고, 김미소는 양가 가족들 앞에서 "저 이렇게는 결혼 못하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이영준과 김미소가 무사히 결혼식을 올리며 꽉 막힌 해피엔딩을 그릴 수 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마지막회는 26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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