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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53경기 연속 출루 도전…지명타자로 출전"
입력 2018-07-22 10:19  | 수정 2018-07-29 11:05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가 53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합니다.

추신수는 22일 오전 9시 5분(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출루의 달인' 추신수는 지난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52경기째 출루를 이어가며 현역 선수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오늘(22일)까지 출루에 성공하면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2004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기록한 53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합니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시작으로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애드리안 벨트레(3루수)-주릭슨 프로파(1루수)-조이 갈로(우익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윌리 칼훈(좌익수)-카를로스 토치(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선발 투수는 바톨로 콜론입니다.

클리블랜드 선발투수는 우완 카를로스 카라스코입니다. 올 시즌 11승 5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카라스코를 상대로 통산 타율 0.300(10타수 3안타)를 기록 중입니다.

카라스코가 선발투수로 나서는 클리블랜드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마이클 브랜틀리(좌익수)-호세 라미레즈(3루수)-에드윈 엔카나시온(지명타자)-욘더 알론소(1루수)-제이슨 킵니스(2루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얀 곰스(포수)-타일러 나퀸(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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